god가 어느덧 데뷔한 지 1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망의 20주년이 되는 내년 오늘을 함께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오늘을 축하할 수 있는 것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사이에 이렇게 시간이 흘렀을까요.
god가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듯이 저도 훌쩍 나이를 먹어버렸네요.
바쁘게 현생을 살다 보면
모든 것을 다 팽개쳐 버릴 소 있을 것 같은 마음으로 god에 열광했던 시절들이 떠오릅니다.
젊었기에 용감했고, 몰두할 수 있었기에 아름답게 기억되는 그 찬란했던 때 말이지요.
왠지 나이가 들면서 열심히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부끄러워지고, 주책맞아 보일까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정답은 "항상 좋아하는 것을 그 순간에 가장 많이 좋아하는 것이 행복이다"라는 것인데요.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참 늘 어렵습니다.
내년 20주년이 되는 날에는 모두 모여 함께 축하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모두모두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나의 사랑 god! 19살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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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www.0720supporters.com/xe/198073
- • Date2018.01.13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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