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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리지 않았네요~ㅎㅎ 2012.08.03 22:37

솔로
댓글 : 4 조회 수 : 9092 추천 수 : 0

로그인 되는 순간,  잘리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먼저 드네요.

 

제가 쓴 지난글을 검색해 보니 언니를 보내고 쓴 글이더군요.

그게 벌써 작년 이고 이제 한 해를 넘기고도 꺾어져서 넘어간 8월이네요.

 

이번 해에는 별 게 없겠지 싶었는데...

 

이번 해엔 17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반려견 포비를 떠나보냈어요.

 

동물에 별관심없는 사람들이 보기엔 뭐냐 싶겠지만,

저에겐 자식같은 놈이라..

 

녀석이 저보다 덜살고 갈 것은 이미 알고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막상 보내는 과정이 말도 못하게 힘들었습니다.

 

다시 다른 멍멍이를 키울 수 없을 것 처럼.

 

정이라는 것이 그런가 봅니다.

옆에 있어서 마음을 나눌 때는 너무 좋지만

헤어질 때 억장이 무너지는 것은... 그상처는 감당하기가 힘드네요.

 

몇개월 동안 정신이 나가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온전치는 않구요.

 

내 자식 같은 놈이 이제 없으니 집에 들어오는 것이 썰렁하기가 이를 데 없네요.

 

하지만

사랑 할 수 있을 때 사랑해야 한다는 것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있을 때 잘 해야겠어요... ^^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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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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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내사랑god   on 2012.08.06 15:17
    언니가 0720에서 짤리면 전???
    이래저래 일이 많으셨군요.. 힘내시구요...
    사랑 할 수 있을때 사랑해야 한다.... 완전 공감합니다..
    조만간 얼굴뵈며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 from. 깊은사랑   on 2012.08.07 18:50
    소식이 없으시길래 뭔가 일이 있으신가 했어요.
    포비가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하늘나라로 갔군요. 가더라도 많이 힘들지 않기를 바랬는데 ㅠ.ㅜ
    제가 개를 너무 좋아하지만 키우지 않는 이유가 헤어짐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예요.
    부디 가슴속에 잘 묻으시고 마음 추스르셨으면 좋겠네요. 함께 한 추억으로도 견뎌낼 힘을 얻을 수 있잖아요. ^^
  • from. 호빵아   on 2012.08.17 20:55
    저도 우리 강아지를 잃고 많이 울고 힘들었어요 어느덧 4년이 흘렀는데 지금도 꿈에 나와요 꿈꾸고 나면 한동안 그립고 그래요
    시간이 흐르면 지금보다는 조금은 견딜수 있을꺼예요 힘내세요
  • from. 또다른꿈   on 2012.08.28 02:22
    유일한 위로는 포비는 솔로언니옆에서 정말 행복한 일생을 보냈다는 걸꺼예요 ㅠㅠ
    기운내세요. 뭐라고 위로드려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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