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oon We Trust!
beginning in 2002.5.14
at freechal
since 2002.10.5

0720supporters@hanmail.net


'원테이블' 11회를 보고 나서....(스포있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2012.11.11 10:16

깊은사랑
댓글 : 1 조회 수 : 4579 추천 수 : 0

내내 토요일 오후 1시를 벼르고 있었지요.

0720에서 친하게 지내는 분들과 함께, 월드컵 축구를 보듯이 모여서 보자!라고 의기 투합을 했어요.

생전 처음으로 멀티방이라는 곳에 가서 큰 티비로 시청을 했답니다.

편성표에는 분명히 1시였는데 12시 40분부터 이미 시작을 해 있었어요.

다행이 앞부분은 시청자 초대부분이 있어서 놓치지 않고 고스란이 다 볼 수 있었네요. ^^

2회분 방송이어서 사실 어제는 윤계상씨와 권세인씨가 만든 음식을 드시는 것이 주였고

저희가 기대했던 부분은 다음주에 나올 듯합니다.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감상을 적은 것이라는 점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장소 섭외며, 음식 준비하는 간간이 세인씨가 묻는 god 멤버들에 대해서

계상씨가 마치 8년의 세월은 아무것도 아니었던 듯이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속 깊은 곳에서 찌르르한 뭔가가 밀려 올라오는 느낌이었어요. 

활동시절의 영상들이 흐르면서 세월이 이만큼 지난 후 현재의 모습과 대조가 되기도 했고,

솔로 활동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보다 훨씬 편안해보이는 멤버들의 모습들도 보기 좋았어요.

서른이 넘은 태우씨가 여전히 형들사이에서는 막내라는 것도 이상하게 제게는 위안이 되더라구요.

멕시코 아저씨같은 우리 준형씨는 실제 모습보다 어찌나 더 까맣게 보이시던지요. ^^

케이블방송이라 조금은 더 자유로운 언사를 할 수 있어 함께 자리한 분위기가 그나마 덜 어색했던 것 같아요.

 

여러명이 모여서 보다보니

왁자지껄 서로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 얘기하고 떠드느라 놓친 말들도 있겠지만,

그냥 그들의 그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윤계상씨가 멤버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다는 것 자체도 프로그램을 떠나서 그 형식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주에 어떤 말들이 나올지 알 수 없지만,

그동안 서로 단절되어 있던 소통이 이런식으로 풀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스럽습니다.

 

살을 맞대고 사는 사람들끼리도 100% 이해한다는 말은 할 수 없는데

이해할 수 있도록, 이해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값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과거를 기억하는 입장들이 다르고, 현재의 상황에 대한 인식들도 모두 다른 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이번 움직임이,

'케세라 세라'라는 말이 '될대로 되라'가 아닌 '될 일은 반드시 된다'의 뜻인 것처럼 정말 될 일이라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겠지요.

다만, 그 결과가 어떤 것이든, 그로 인해 마음 다치시고 속상해하시는 분들이 혹시 계실지도 모르는데,

너무 많이 아프지 않기를, 너무 많이 속상하기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냥 준형씨가 하시는대로, god 멤버들이 하시는대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분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시고 행복하실 때 그 행복한 기운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라는 걸 알고 믿으니까요.

 

다음주 토요일도 모여서 봐야겠습니다.

혼자 느끼는 감동보다 함께 느끼는 감동이 100배는 더 큰 것 같아요. ^^

 

Me2day Yozm
  1. 문서정보
  2. 이 게시물을...
    Inside Community
Comment '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from. 웃으며살자   on 2012.11.11 17:29
    어제 저도 보다가 많은 생각을 했어요. 멤버들 식성도 알고, 성격도 어떤지 얘기하는데, 팬 생활을 13년 동안하면서 지켜본 저도 가물가물 했던 부분도 있는데, 8년 동안 멤버들과 함께 하지 않았던 사람이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찡함이 있었어요. 함께 힘든 시절을 보낸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음식을 기다리면서 한마디씩 하는 모습과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정말 god 스럽다는 생각을 많이했어요.ㅋ 일주일은 어떻게 기다리나 싶어서 그냥 한 회에 다 나오지 하는 생각도 많이했는데, 그래도 2회 분량이라 다음 주에도 볼 수 있다니 너무 기대가 되네요.>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0720 회원규칙('15.06.30) 깊은사랑 2011.10.05 36648
공지 FREEBOARD : 자유게시판 깊은사랑 2011.10.05 39190
51 [정모] 준형씨 생일기념 정모합니다. [1] 깊은사랑 2013.07.04 3670
50 한 마음 깊은사랑 2013.06.11 3531
49 사랑한다. [1] file dlatnduss 2013.05.24 3848
48 05.12 노을 캠핑장 소풍 정산 [3] file 내사랑god 2013.05.13 3955
47 소풍갑니다. 깊은사랑 2013.05.06 3713
46 프리챌이 서비스를 종료한대요 또다른꿈 2013.02.04 9390
45 [정모] god 데뷔 14주년 기념 정모합니다.(장소 변경) [3] 깊은사랑 2013.01.01 4610
44 [추억하기] 2011.12.25. Hoi Chirstmas Concert :: with Joon, Taewoo [1] 한민윤 2012.11.27 4489
43 원테이블 [2] 보스곰 2012.11.18 10049
» '원테이블' 11회를 보고 나서....(스포있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1] 깊은사랑 2012.11.11 4579
41 '원테이블' [1] 용감무쌍쭌 2012.11.09 4977
40 정모 후기 [2] 깊은사랑 2012.10.09 4398
39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당(+영상링크) [3] 꼬마 2012.10.07 4499
38 120922 LG 드림 페스티벌 [1] 비호 2012.09.30 4918
37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같은 준형씨 [7] 깊은사랑 2012.09.26 4511
36 [정모] 0720 10주년 입니다. [9] 깊은사랑 2012.09.24 4516
35 팬생활 이야기 [2] 또다른꿈 2012.09.01 6075
34 잘리지 않았네요~ㅎㅎ [4] 솔로 2012.08.03 9418
33 준형오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3] 체리태니 2012.07.20 4524
32 준형씨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2] cozy 2012.07.20 45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