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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깊은 잠수 후기 2011.11.15 23:13

솔로
댓글 : 6 조회 수 : 5035 추천 수 : 0

  궁금해하는 분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몇 달 동안의 길고 깊은 잠수- 의 원인에 대해 이제서야 보고드릴 심적 물적 여유가 조금 생겼어요.

 

지난 두 달 간은 40 하고도 몇 년을 더 산 제 인생에서 최고로 힘들었던 시간이었어요.

 

오프에서 얘기 들었던 분도 계셨지만..

두 달 전, 몇 년동안 우울증을 앓던 울 언니가 세상을 떠났어요.

 

그래서 처리 해야 할 일들이 어마어마 많아서 정신이 없기도 했고

그야말로 넋이 나가 있는 상태가 상당기간 이어져 있었어요.

-사실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요.-

 

0720 리뉴얼 한 걸 봤지만 메모 한 줄 남길 마음의 여유도 생기지 않았고

한동안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여겨져 허무함과 상실감 속에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거든요.

 

이제는 조금 정신을 추스렸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긴 하지만) 젊은 나이로 떠난 언니가 해보지 못한 것,

다 살지 못한 시간을 내가 그 몫만큼 대신하리라 마음먹고 있어요.

 

여튼 그런 연유로... 뜸해도 그런가보다 해주시라는 얘기예요. ^^

 

집들이 선물이라도 진작에 들고 왔어야 하는데 빈손이네요.

그냥 사진쪼가리로 대신합니다 이걸로 봐줘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oxy5set.jpg

 

 

덧-태우가 벌써 장가갈 나이라니... 신기해요. ㅋㅋ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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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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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깊은사랑   on 2011.11.16 01:41
    헛!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고된 시간을 보내실 때 아무런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예요.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편한 곳에서 행복하시리라고 믿어요.
    이제 좀 추스리신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다행입니다.
  • from. 사랑천사   on 2011.11.17 20:19
    이런...........참 힘든시간을 보내셨네요. 이제 조금은 편해지셨다니 다행이예요. 언니분의 명복을 빕니다.
  • from. 또다른꿈   on 2011.11.27 10:06
    저도 간만에 들어와서 리뉴얼된 모습보고 감탄하다가 솔로님 글 봤는데,,,참 마음이 아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솔로님도 힘드시더라도 건강챙기시고 쌀쌀한 겨울 잘 나시길 바래요
  • from. 체리태니   on 2011.12.20 00:35
    ..힘든 시간을 견디고 오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from. 보스곰   on 2011.12.30 23:56
    보실 수 있으시려나.. 저도 엄청 깊은 잠수 타고 있었는데.. 길가다가 문득문득 언니 생각이 났었는데.. 많은 일이 있으셨구나.. 좋은 곳 가셨을거예요..명복을 빕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솔로님, 저 엄청 컸어요.ㅋㅋ (..) 복 많이받으세요!!!
  • from. 보스곰   on 2011.12.30 23:56
    아.. 그리고 저희집은 샤프란쓰는데. :-) 뿌잉뿌잉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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