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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만에 인사드려요 2011.12.28 06:36

나와하늘
댓글 : 6 조회 수 : 4530 추천 수 : 0
안녕하세요?

라고 하긴 좀 이상할까요? 몇년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아주 가끔 둘러보긴 했지만 글 쓸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며칠 전 오빠가 귀국하셨다는 소식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오랜만이라 부끄럽지만 함께 반가워 하고 싶어서 글 올려요.

먼저 오빠, 진짜 진짜 반가워요!
비록 사진이지만 한국 계시는 모습을 뵈니 정말 기뻐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지내시다 가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태우씨, 결혼 축하드려요!
든든한 남편, 다정한 아빠가 되어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요.

이렇게 있으니 집을 오래 비우고 돌아왔을 때의 그 어색함을 느끼면서도 돌아올 곳이 있음과 여전히 god와 함께인 분들을 뵐 수 있어 참 좋네요.

전 그동안 불안과 짧은 안정의 일상을 반복하며 지내다
이제야 문득 돌아볼 여유가 좀 생겼어요.

09년, 두 번의 수술과 8개월 간의 긴 입원생활로 몸과 맘이 엄청 지쳤었고
조금 추스릴만 해지던 작년 여름엔 십년 가까이 파킨슨과 치매를 앓던 엄마가
갑자기 제 곁을 떠나가셨어요.
생각보다 담담히 하루 하루를 지내면서도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탈모가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괜찮지만.
이번 가을엔 제 남동생도 결혼을 했답니다.
아는 게 없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는데도
맘만은 부담되고 분주하더라구요.

제 몫이지만 좀 벅찼어요. 그래서인지 맘 회복이 조금 더뎌지고 슬펐는데
god 소식에 슬몃 미소 지어지며 지나간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2011년 마지막쯤에 오빠 봐서 god 봐서
다들 좋으시죠? 며칠남은 날들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구요
새해 복도 많이 많이 받고 꼭 건강하셔요!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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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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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깊은사랑   on 2011.12.28 09:49
    나와하늘님! 이것이 도대체 얼마만인가요!! 항상 제 마음속에 자리잡고 계신 분인데 전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선뜻 할 수가 없었어요. 혹시나 부담을 드리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서였지요.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잘 지내시고 이제 이렇게 잠수를 끝내셨으니 우리 이제 자주 봐요~ 나와하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역시 준형씨가 오시니까 깨어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
  • from. 태민엄마   on 2011.12.28 21:22
    정말오랜만이예요!!!!!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보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말은 다 옛말인지 힘든일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바닥을쳤으니 올라올일만 남았네요 새해에는 좋은일만 있을꺼예요
  • from. 보스곰   on 2011.12.30 23:51
    저도 내내 잠수 퐁퐁 하다가 오빠 오시는 소식에, 티브이로 지나가는 몇년만의 그들(!) 의 모습에 밤새 뜬눈으로 지내다가 나와하늘님 닉네임 보고 댓글 단답니다ㅠ.ㅠ 안녕하셨어요.. 어떻게 지내실까 궁금했었는데 많은 일을 있으셨구나.. 토닥토닥 더 행복한 하루하루만 남으셨을거예요, 아자! 화이팅!! 동생분 결혼도 축하드려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from. 사랑천사   on 2012.01.02 22:59
    저 역시나 눈팅족을 못 벗어나고 있는 형편이지만 너무 반가운 이름에 댓글이라도 다네요. 그동안 좋지 못한 일이 많았던거같은데 동생분 결혼을 시작으로 새로운 2012년은 좋은 일만 생기길 빌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자주뵈요^^
  • from. 테디베어   on 2012.01.03 00:34
    아아...정말 너무너무 반가워요. 그렇지않아도 얼마전에도 문득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 궁금했었는데....궁금해 하기만 했네요^^;(제가 이렇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그래도 이제는 모두 이겨내시고 잠수도 끝내신거죠?! 저도 자주자주 나타날테니 나와하늘님! 우리 자주자주 봐요^0^♥
  • from. 402님   on 2012.01.08 01:28
    오랜만입니다 나와하늘님!!! 시간이 흐르는 만큼 많은 일들이 있으셨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이번 정모는 안되시지만 다음 정모에는 꼭보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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