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부터출근 보고 웃다가 울어서 쓰는 후기입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오출을 보면서 공감할때가 많은데요..
제가 한참 방송을 못 보다가 어제 좀 몰아서 봤더랬습니다..
근데 제가 본 편에 수호천사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오빠가 홈cctv 포스터를 만들며서 수호천사라는 컨셉에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인스타그램에서 팬지오디에 대해서 했던 얘기랑 같은 말을 하시는데...
저는 막 눈물이 나더라고요...왠지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으신 이야기를 음성으로 듣는 느낌??
진짜 항상 팬지오디, 가족..이런 말들 오빠가 입버릇 처럼 하시는데
들을때마다 감동이고 고맙고 미안하고 그런 것 같아요..
송별회 장면에서도 고마워서 눈물을 보이시는데 왜 제가 같이 눈물이 나는지...
예전에 한참 어릴 때는 오빠를 많이 몰랐었는데..
20살이 넘어가고 회사도 다니고 사회를 배워가다 보니
요즘은 오빠가 했던 말들, 하는 이야기들이 어찌나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오빠만큼 마음이 순수하고 따뜻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2기로 시작한 장난감회사의 디자인팀은 오빠랑 잘 맞는 것 같아서 점점 기대가됩니다~!
오빠는 어딜가나 사랑받는 사람이니 어디서든 좋겠지만요!
예능을 그렇게 따뜻하고 솔직하게 사람은 없겠죠?ㅋㅋㅋ
오늘도 오빠 때문에 힘냅니다.
모두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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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www.0720supporters.com/xe/194842
- • Date2014.11.12 12: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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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발까마우지님 말씀대로 어렸던 시절에는 알 수 없었던 것들이 세월이 흐르고 그 입장이 되면 깨달아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것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게 되기도 하잖아요. 그러나, 이번 15주년 활동을 계기로 준형씨의 장점들을 많은 분들이 알아보게 되었다는 사실이 참 기뻐요. 특히나 팬지오디에게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계시다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 ^^